[사이드 뉴스] "국민연금 현행 유지 시 미래세대 부담 현재의 3배" 外

2019-12-20 1

[사이드 뉴스] "국민연금 현행 유지 시 미래세대 부담 현재의 3배" 外

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.

▶ "국민연금 현행 유지 시 미래세대 부담 현재의 3배"

국민연금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미래세대가 내야 할 보험료 수준이 현재의 3배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

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, 기금 고갈 이후 국민연금이 현행 소득대체율을 유지하려면 보험료율이 현재의 3배 이상인 30%는 돼야 한다는 추산입니다.

4차 재정 추계에 따르면 현 국민연금 제도를 유지할 경우 2057년에는 재정이 고갈됩니다.

▶ 검찰, 애경2세 프로포폴 불법투약 수사

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

서울중앙지검은 채 전 대표가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맞은 정황을 포착해 최근 채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.

검찰은 상습성 여부를 따져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며, 채 전 대표는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.

▶ 인니 발리섬 '광견병 주의'…관광객 등 10명 물려

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하루 동안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 등 무려 10명이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려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.

현지 언론은 지난 14일 발리섬 방글리군 지역에서 관광객과 현지 주민 등 10명이 개 3마리에게 물렸다고 전했습니다.

이들 개는, 뇌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광견병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포획된 뒤 안락사 됐습니다.

▶ 연말연시 해외여행객 축산물 불법반입 검색 강화

농림축산식품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의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 검역을 실시합니다.

농식품부는 ASF 발생국이 포함된 노선을 대상으로 모든 수화물에 엑스레이 검사와 필요 시 화물을 개봉하는 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.

ASF 발생국에서 돼지고기 제품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1회 500만원,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.

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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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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